밤꽃 향기아래...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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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23:10
눈 앞에 가득히 들어오는 갈기산을 바라보며 밤꽃향기가 그윽한 밤과원에서 제초작업을 했습니다.
짙은 신록이 짙푸른 산아래 강물은 하염없이 흐르고 이름모를 산새들의 지저귐이 새롭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잊어버린 환희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잡초로 우거진 밤나무밭을 깨끗이 작업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한결 산뜻하고
그윽하게 풍기는 밤꽃향기에 오시는 손님들도 기분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따라 아름답게 보이는 고향의 山河가 이리도 좋은 것은
우람한 밤나무아래 오손도손 앉아 세상사 이야기하며
비록, 산채나물이나마 술 한잔 나누면 죽림칠현이 부럽지 않을 까닭일 것입니다.
짙은 신록이 짙푸른 산아래 강물은 하염없이 흐르고 이름모를 산새들의 지저귐이 새롭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잊어버린 환희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잡초로 우거진 밤나무밭을 깨끗이 작업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한결 산뜻하고
그윽하게 풍기는 밤꽃향기에 오시는 손님들도 기분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따라 아름답게 보이는 고향의 山河가 이리도 좋은 것은
우람한 밤나무아래 오손도손 앉아 세상사 이야기하며
비록, 산채나물이나마 술 한잔 나누면 죽림칠현이 부럽지 않을 까닭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