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 Korea 1966
fabiano
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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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5 23:25
명동성당은 코스트(Coste) 신부가 설계하였고 파리선교회의 재정지원을 얻어 건립되었다.
본래 순교자 김범우의 집이 있던 곳으로, 블랑주교가 김 가밀로라는 한국인 명의로 사들였다.
그후 1887년 한국과 프랑스사이에 통상조약이 체결된 후 1898년 완성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벽돌로 쌓은 교회이며, 순수한 고딕식 구조로 지어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벽돌로 쌓은 교회이며, 순수한 고딕식 구조로 지어졌다.
평면은 십자형이며 본당의 높이는 23m, 탑의 높이는 45m이다.
고딕양식의 장식적 요소를 배제하면서 그대로 본떴고,
공간의 고딕적 느낌은 외부보다 내부에서 더 강하게 주어졌다.
건축에 사용한 벽돌은 우리 나라에서 만든 것으로, 그 모양이 20여종에
건축에 사용한 벽돌은 우리 나라에서 만든 것으로, 그 모양이 20여종에
달할 뿐 아니라 색깔도 붉은것과 회색 2종류가 있다.
이들을 적절하게 사용함으로써 조화있고 아름다운 건물을 완성하였다.
이 사진은 1966-1967년 주한미군으로 근무한 Gary Helsene씨가 찍은 것으로
누이인 Kathryn McNeal의 홈페이지에 수록되어 있다.
명동성당.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