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MAYBACH), 발견하다
오전 11시경쯤 서울을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수원 부근을 지날 무렵,
앞에서 주행중인 마이바흐(MAYBACH)를 발견했다.
지상에서 가장 호사스러운 스포츠세단으로 자주 볼 수 없는 희소성도 있지만 웬만한 아파트
한 채 값인 약 7억원짜리로 최고 시속 275Km(제한), 리미터 해제시엔 320Km.
마이바흐를 위한 특별 주문 타이어 한 개 값이 무려 4백만원, 4개면 1600만원.
길이 5.75m, 차체무게 2.7톤의 육중한 무게에 5초만에 100Km의 속도로 끌어올리는 순발력.
아차피 자주 접하지 못할 최고급의 스포츠세단으로 모든 첨단의 기술집약이 이루어진
오너 드리븐(Owner Driven)이 가장 매력적인 예술적인 名車.
나같은 凡人은 그저 구경했다는 것만 으로 만족해야 할진저.....
그런데 ℓ당 5.2Km 연비라면 서울-대전간 약 150Km, 가름이 약 30ℓ, 1ℓ에 1,500원이면 .....
서울-부산 간 왕복이라면.....
에구, 저같은 서민은 그냥 줘도 못굴립니다.
SPECIFICATION : MAYBACH 57S
Price : 69,000만 원
Engine : V12 5981cc 612마력/4800~5100rpm 101.9kg·m/2000~4000rpm
Transmission : 5단 자동, 뒷바퀴굴림
Tire : 275/45 R20
Performance : 0→시속 100km 가속 5.0초 최고시속 275km 연비 5.2km/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