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Firefly)
fabiano
사진창고
2
1979
2012.06.25 13:10
반딧불이는 개똥벌레의 순수한 우리 말이며 한자로 형화(螢火), 영어로 Firefly라고 한다.
지구상의 반딧불이는 약 2,000종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8종이 있다고 하나 환경오염으로
거의 보기 어려우며 무주 남대천지역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존하고 있다.
반딧불이는 절지동물문(門)의 곤충강(綱), 딱정벌레목(目), 반딧불이과(科)의 곤충으로 보통 말하는 갖춘탈바꿈 하는
딱정벌레(beetle)인데, 성충, 알, 유충 번데기 등 모두가 빛을 낸다.
성체의 몸길이는 12∼18mm이고 몸 빛깔은 검은색이며 앞가슴등판은 귤빛이 도는 붉은색이며 몸은 거칠고 딱딱한
외골격으로 덮였으며 배마디 아래 끝에 옅은 노란색(담황색) 빛을 내는 발광기(light-emitting organ)가 있다.